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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오일누수 화재위험 세 번째 리콜

1997년 모델까지 포함

제너럴모터스(GM)가 오일누수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지난 7년새 세 번째 리콜을 단행한다. 이번 리콜 대상은 1997년 모델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140만 대가 해당한다고 AP통신이 밝혔다.

리콜 대상은 1997~2004년 형 폰티액 그랑프리, 2000~2004년 형 셰볼레 임팔라, 1998~1999년 형 셰볼레 루미나, 1998~2004년 형 셰볼레 몬테카를로, 1997~2004년 형 뷰익 리걸 등 10년 이상된 차량들이다. 대부분은 3.8 V6 엔진이 적용됐다.

이들 차량들은 여러 차례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동안 배기 밸브 개스킷에 균열이 생겨 오일이 새고, 뜨겁게 달궈진 오일이 배기 매니폴드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GM은 같은 이유로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도 리콜을 실시했고 수리를 했으나 결함이 고쳐지지 않았으며, 딜러에서 수리한 후로도 1345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GM은 2008년 3월 20만 대, 2009년에도 150만 대를 리콜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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