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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츠빌, 이번엔 비행기 엔진공장 유치

GE항공, 헌츠빌에 2억달러 투자해 건설…2018년 완공

앨라배마 헌츠빌에 GE항공(GE Aviation) 엔진제조 공장이 들어선다.

27일 앨라배마 주정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GE항공 공장 유치 소식을 발표했다. GE항공은 상업용 및 군용 항공기 제조에 필요한 제트 엔진과 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총 2억달러를 투자해 헌츠빌에 공장을 건설한다. 이 공장에서는 제트 엔진과 지상 개스터빈 부품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공장은 헌츠빌 그린브라이어 로드와 I-565 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이 공장에서는 항공우주용 세라믹복합재료(CMC)에 사용되는 실리콘 카빈(silicon carbine·SiC) 대량생산할 계획이다. 공장건설은 2016년 상반기 중에 시작되며, 완공은 2018년 예정이다. GE 항공은 내년 직원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GE항공 CMC 부문의 샌제이 코리 부사장은 “앞으로 10년간 CMC 부문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이라며 “앨라배마 새 공장은 GE항공의 CMC 부품 대량생산 및 공급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GE항공 유치를 위해 헌츠빌 시는 100만달러, 헌츠빌 인더스트리얼 개발 이사회 150만달러, 메디슨 카운티가 50만달러 등을 지원했다. 또 100에이커 규모의 공장부지 매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또 앨라배마 교통부와 주 상무부가 230만달러의 도로 건설을 지원한다.

지역 정부의 기대감도 높다. 루시아 케입 헌츠빌 상공회의소 경제개발국 부대표는 “GE항공의 투자는 앨라배마 항공산업 제조부문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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