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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지도자는 겸손과 섬김이 기본

이영훈 목사, 달라스 목회자 세미나 ‘갑’의 선교는 실패한다 강조

힘의 논리로 군림하는 선교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21세기 영적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은 을의 입장에서 겸손과 섬김의 자세로 헌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일(화) 오전 8시 달라스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달라스 목회자 세미나에서 이 목사는 ‘21세기 영적 지도자’를 주제로 이 시대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목회 철학에 대해 소개했다.

이 목사는 서구 기독교 선교가 실패한 원인은 ‘힘의 선교’ ‘갑의 선교’ ‘군림하는 선교’ 때문이었다고 했다.

구한말 한국 최초의 미국 선교사였던 언더우드(H. G. Underwood)는 4대가 한국에 머물면서 연세대를 비롯 여러 학교와 병원, 고아원을 설립해 일제 강점기에 교육과 의료, 사회 복지사업을 통해 한국민을 섬겼기 때문에 기독교가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종교로 자리 잡았다고 부연했다.

영적 지도자는 또 꿈과 비전의 소유자로 늘 새로운 내일에 도전하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이나 집단은 절대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한 이 목사는 21세기 지도자가 되려면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자기를 반성하며 개발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 목사는 이와함께 21세기 영적인 지도자가 되려면 역사의식을 갖고 강력한 신앙을 소
유해야 한다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와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을 나와 템플대에서 종교철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워싱턴 순복음제일교회와 LA 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2008년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부임,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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