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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망 벤처기업들 LA연수, 창업진흥원 선정 8개 벤처

미국 진출 타진 위해 방문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미국의 벤처 생태계를 직접 보기 위해 뉴욕과 LA를 찾았다.

한국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2015 글로벌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8개 스타트업 대표, 관계자들이 지난 11일부터 뉴욕의 '실리콘앨리'와 LA '실리콘비치' 등의 기업과 시설 등을 방문, 견학한 것.

진흥원 김나희 주임은 "100여개의 지원기업 중 사업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이 우수한 8개 기업을 선정해 함께 방문했다"며 "한인 및 메인스트림의 벤처 관계자들로부터 현지의 시장환경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트리즈 뮤직 최신원 이사는 "연수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LA를 거점으로 미국에 진출한 뒤 점차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매장 내 음악 제공 서비스 원트리즈뮤직, 모바일 소셜미디어 관련 네오피오, 임신과 출산 스토리를 기록하는 스토리앤, 데이팅앱 쿠어즈, 신기술 관련 테크블랙홀 등이다. 이들은 뉴욕 현지의 창업기관 벤처아웃에서 3일간 교육을 받은 뒤 LA로 건너와 한인 코워크 스페이스 '코랩스'를 방문해 러시오더, 스낵피버 등 한인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한국의 벤처, 창업 생태계를 조성, 지원,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창조경제박람회, 창업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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