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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가 77세에 도전해 펴낸 첫 시집…김수영 '바람아 구름아 달아'

주님에 대한 사랑과 은혜
70여편 작품에 담겨 있어

김수영 수필가가 시집 '바람아 구름아 달아'(창조문학사)를 펴냈다.

72세에 수필가로 문단에 등단, 수필집 '늘 추억의 저편'을 펴낸 저자가 새로운 마음으로 시 창작에 도전 77세에 펴낸 첫 시집이다. 저자가 '고희를 맞게 되면서 신앙 시를 쓰고 싶다는 열망으로 주님에 대한 사랑과 은혜의 마음을 담아 쓴 시 작품' 74편이 담겨 있다.

"팔순이 다가오는 이 나이에도 꽃 한 송이를 보아도 감격하고 달을 쳐다보아도 가슴이 뛰고 별을 바라 볼 때도 눈물이 핑 돌며 설레게 되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어 한편 한편에서 청량함이 풍겨온다.

홍승주 원로시인은 시집의 해설에서 "70여년간 쌓인 인생항로의 정한을 여지없이 직정과 직유로 풀어낸, 친근감 있고 공감있는 시작품" 이라고 시집을 소개한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 부설 피버디 영어 연구소 피천득 교수 조교를 지낸 김수영 작가는 미주문협 수필 신인상을 받았으며 제7회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으로 수상했다. 현재 남가주 꿈이 있는 교회 협동 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시집 '바람아 구름아 달아'의 출판 기념회는 11월6일 오후 6시 LA 중식당 '만리장성'에서 열린다.

그리움
눈을 감으면 어둠 속에서/ 환히 웃는 달빛 되어/눈가에 고인 눈물을 말리네요
반짝이는 별빛은/당신의 깜박이는 눈동자
파란 그리움을/황혼의 노을빛으로 물들이면/단풍 타는 냄새가 물씬 나네요
내 속에서 당신이 보이고/당신 속에서 내가 보이는/ 우리는 아름다운 거울
그리움은 하얀 날개를 달고/거울 속으로 날아듭니다.


▶문의: (714)724-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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