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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밸리서 또 지진 발생…최근 1주일간 200여 차례



“크게 걱정할 상황 아니다”

산라몬·댄빌·더블린·플레즌튼을 포함한 트라이밸리 지역에서 빈발성 지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첫 지진이 발생한 13일을 시작으로 강도 4.0이 넘지 않는 작은 지진들이 1주일 동안 200여 개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여 개의 지진 가운데 가장 강도가 높았던 지진은 지난 19일 오전4시경 일어났다.

이 지진은 산라몬에서 북동쪽으로 1마일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3.6의 강도로 발생했다. 19 마일가량 떨어진 월넛크릭 주민들도 지진의 흔들림을 감지했다.

한편, USGS 수잔 가르시아 대변인은 “트라이밸리 지역에서 빈발성 지진이 200여 개나 발생하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다행인 점은 지진의 강도 4.0을 넘기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빈발성 지진들의 강도가 높지 않아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신다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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