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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 기도모임 가져

“향락과 물질 만능주의 회개해야”
참석자들 미국 회복과 한국 통일 위해 기도

제3회 나라사랑 기도 모임이 19일 워싱턴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열렸다.

모임에는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의 김용돈 이사장과 김택용 상임이사, 정세권 감사 등 회원 20여 명이 참가했다. 로체스터대 명예교수인 이호영 목사가 요한계시록 9장 말씀을 설교로 전했다.

이 목사는 전쟁과 테러 등이 발생하고 있는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탐욕과 시기, 경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변 재앙을 회개하라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청교도로 시작된 나라인 미국이 도덕과 윤리가 파괴된 상태”라며 “성경에서 금지하는 동성결혼을 허락하고 있는 것을 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교회 강단에서 부자 되고 출세하라는 설교가 계속되고, 너무 편하고 잘 살려고만 하는 것이 문제”라며 “무서운 현실을 눈앞에 두고, 회개의 나팔을 누가 불겠느냐”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한국도 안전한 상황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북한이 가난하다고 무시하면 위험하다”며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몰리면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핵무기나 살상무기를 사용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기도 시간에 참석자들은 ‘한국이 통일되고 선진강국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함께 기도했다. 또 미국의 세계지도력이 향상되고, 당면한 문제가 해결되도록 기도했다. 우성원 상임이사는 “청교도들이 예배와 기도로 세운 미국이 향락과 물질 만능주의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있다”며 “영적 지도자들이 깨어 기도하고 선조 신앙으로 돌아가 미국의 지도력이 회복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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