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동정] 식당을 넘어선 복합문화공간 '더쿱'

퓨전 한식과 칵테일로 인기 끌어
런치스페셜로 다양한 콤보 메뉴 제공

EAT.DRINK.ENJOY. 먹고 마시고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인 플러싱 더쿱(The Coop 133-42 39애비뉴 103호)의 인기가 뜨겁다. 대표 메뉴인 한국식 구운 치킨과 퓨전 칵테일로 뉴요커의 입맛을 사로 잡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함께 한국의 세련된 문화를 소개하는 더쿱은 단순한 레스토랑을 넘어선다.

더쿱에서는 세련된 한국식 치킨과 더불어 다양한 퓨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그릴에 구워 기름기를 빼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시킨 구운 치킨에는 치킨 본연의 맛을 강조한 그릴 치킨과 한국식 매콤한 소스를 입힌 그릴 치킨 등이 있다. 또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진 간장치킨과 죽 늘어나는 치즈와 등갈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퐁듀도 있다. 이 외에도 불고기 퀘사딜라 김치에그롤 김치파스타 등의 퓨전 음식도 맛볼 수 있으며 찬 바람 부는 겨울철에는 누룽지탕과 부대찌개도 인기다.

한국식 소주와 막걸리에 과일향을 더해 완성한 독특한 칵테일도 더쿱의 인기 메뉴다. 그 중에도 망고 소주가 가장 인기. 한국식 칵테일 외에도 레드 샹그리아 청포도 마가리타 수박 피나콜라타와 같은 색색의 다양한 칵테일을 제공한다.

더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런치스페셜로 다양한 콤보 메뉴를 제공하며 전화 또는 온라인(order.flushingfood.com)을 통해 투고 주문도 가능하다. 또한 예약을 통해 각종 이벤트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718-358-9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