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군사작전 안할 것”
하퍼 보수당수 강조
하퍼 당수는 17일 퀘벡에서 진행된 선거전 막판 캠페인에서 이라크와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뜻도 밝혔다.
캐나다는 2011년 아프간 주둔 캐나다군 대부분을 철수시켰으며 2014년에는 아프간군 훈련 프로그램도 종료했다.
아프간에서는 캐나다군 158명이 작전 수행 중 숨졌다.
하퍼 당수는 "아프간군은 여전히 탈레반과 맞서 싸우고 있지만 아프간 사태가 캐나다에 직접적인 위협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퍼 당수는 캐나다는 아프간에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캐나다는 그곳에서 격한 전투 임무도 수행했고 아프간군 훈련도 차질 없이 수행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5일 아프간군은 스스로를 지킬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2017년까지 5500명의 병력을 아프간에 잔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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