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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불교관 정립하러 오세요"

23일 학담스님 초청법회
3일 간 LA지역 고려사에서

미주현대불교는 한국 불교계에서 잘 알려진 학담스님(사진)을 초청하여 LA와 뉴욕에서 초청법회를 갖는다.

미주현대불교 LA후원회의 김진모 회장은 "학담 스님은 이곳 LA에서는 처음 법회를 갖는다. 아함경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법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특히 올바른 불교관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특별법회는 오는 23~25일까지 3일동안 있는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일요일은 오전 11시에 각각 시작되며 장소는 웨스턴의 고려사(500 N.Western Ave)다.

고려사의 주지 묘경스님은 "미국에서 학담스님과 같은 선승을 초대하여 법문을 들을 기회가 흔치 않다"며 "불자와 불교를 알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듣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담스님은 이번 법회에서 '학담 평석 아함경'을 알기 쉽게 요약하여 설명해 준다.

미주현대불교의 관계자는 "서울대 법대 1학년때 출가를 결심하여 승복을 입고 대학 졸업을 한 스님은 젊은 나이에 깨침에 대한 확신이 뚜렷하여 주변에서 글을 써 보라는 권고에 따라서 여러 책들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스님을 소개했다.

스님은 특히 "부처님의 본래 뜻을 깊이 배우고 고민하는 가운데 교와 선이 하나되는 지혜를 얻어야 한다"며 "'교' 따로 '선' 따로가 아닌 둘이 같이 가야 함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아함경은 초기 불교 경전을 모두 이르는 말로써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 많이 들음으로 으뜸인 아난다가 기억한 부처님의 생생한 육성의 법문을 기록한 최초의 경전으로 알려졌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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