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타운 올림픽 선상에 주상복합 아파트

박형만 노인센터 이사장 개발

LA한인타운 아파트 개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인타운의 주요 대로인 올림픽 선상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상 5층과 지하 2층의 70세대 주상복합 아파트는 올림픽 불러바드와 카탈리나가 만나는 곳(2800 W. Olympic Blvd. LA)에 건설될 예정이다. 규모는 총 6만 스퀘어피트로 1층에는 5000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공간도 마련된다. 지하 2층으로 구성된 주차장은 총 133대를 수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센터의 박형만 이사장으로 이번 '만희 매너(Manor)' 건설 프로젝트에 총 2150만 달러를 투자한다.

박 이사장은 "한인타운의 주요 대로인 올림픽에 또 한인타운 형성의 시작점인 곳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며 "지난 9월 건설 허가를 받았고 11월쯤 착공해 완공까지는 20~24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설될 아파트가 한인타운을 방문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외부 디자인에도 크게 신경 쓰고 내부는 고급스럽게 꾸밀 계획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만희 매너'는 1층엔 거주자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소매점을 유치하고 2~5층에는 고급 재질로 마감한 1베드와 2베드 유닛 70개로 구성할 것이라고 박 이사장은 전했다.

박 이사장은 "한인타운은 LA다운타운과 할리우드와 인접해 있는데다 각종 먹거리 놀거리가 가득하고 치안도 개선돼 거주지로서 매력이 높다"며 향후 운영을 잘해서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