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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풍경 등 주제 LA 작가 5인전…채스워스 '프락시 플레이스 갤러리'서

채츠워스의 '프락시 플레이스 갤러리'(Proxy Place Gallery:대표 오미화)가 LA 작가 5인전(5 Senses)을 열고 있다.

지난 10일 오픈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 참여작가는 강영일, 박영구, 신정연, 정은실, 최성호.

강영일씨는 '극복'이라는 제목으로 인간 생존의 투쟁력과 역량의 모습을 나무라는 생명체에 은유적으로 비유한 작품을 선보인다. 인간에 비유한 나무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물감을 사용했으며 판화기법을 이용해 종이와 캔버스 또는 나무 판넬 위에 완성한 작품이다.

신정연씨가 내놓은 작품은 바닷속 신비와 잎사귀의 변화를 작가의 감성에 담아 구체적 형상으로 표현한 그림들. 작가의 무한한 환상 속에서 관람객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작가는 기대한다.

드로잉과 페인팅, 판화를 엮어 작품 제작을 하고 있는 최성호씨는 이번 전시에서는 '풍경'이라는 주제에 이 모든 화법을 믹스한 작품을 전시한다. 눈에 보이는 풍경에 사랑, 희망, 열정, 절망 등 마음 속 세계를 담은 그림들이다.

정은실씨는 물감을 칠하고 긁어내는 의식과 무의식의 반복되는 행위를 통해서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추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기하학적 선과 면을 통해 시간과 구별되는 공간개념을 표현하고, 고스트의 이미지를 무한한 형태로 내보인다.

작고 미세한 동, 식물 세포의 유사체들이 우주 어딘가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바다와 지상의 동식물 변이체를 화면에 형태소로 보여주는 박영구씨는 이번 전시에서도 이런 극대화된 자연의 모습을 자화상을 그리듯 재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주소: 19860 Plummer St. Chatsworth

▶문의: (818)585-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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