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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계, 미국 위해 기도의 불씨 지핀다

11월29일 기도대회 개최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한인교계가 주도하는 대규모 연합기도회가 열린다. 미국내 기도운동의 불씨를 한인 교계가 지피겠다는 목적이다.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협의회, 한인 기도단체 '자마(JAMA)' 등은 오는 11월29일 오후 5시 '2015 다민족연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오렌지카운티 지역 애너하임컨벤션센터(800 W. Katella Ave)다.

기도대회는 'Heal Our Land(이 땅을 치유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주최 측은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회개와 기도를 통한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다민족연합기도대회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전국적 기도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성결혼 합법화 등 기독교와 관련된 미국 내 각종 이슈를 나누고 이를 위해 크리스천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자는 취지다.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는 "미국은 세계적으로 모든 면에서 영향력 있는 국가인데 이곳에 사는 한인 크리스천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미국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이번 기도대회는 1세 뿐 아니라 한인 2세들도 올 수 있게 가족 단위로 와서 다같이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기도대회를 모두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한인교계 및 타민족 교계 지도자 등 30여 명이 기도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다민족연합기도대회는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11일에는 애너하임 앤젤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약 3만 여명이 참석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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