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신형 SUV 리콜…와이퍼 작동 시 모터 화재 위험

점화스위치 불량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제너럴모터스(GM)가 이번에는 차량 전면 유리의 와이퍼 작동 시 모터에서 화재 위험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

8일 CBS머니워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콜에 해당하는 차량은 2016년형 신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인 뷰익 인클레이브 셰보레 트래버스 GMC 아카디아로 총 3만2000여 대다.

리콜된 차량의 대다수는 북미 지역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400대만이 실제로 판매됐으며 나머지 차량들은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딜러에서 보관한다.

신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