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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왜건 리콜 내년 초부터 시작

당초 11월에서 늦춰져

복스왜건 리콜이 당초 11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도됐으나 내년 1월로 늦춰질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신문 프랑크프루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은 마티아스 뮐러 독일 복스왜건 최고경영자(CEO)가 1월부터 리콜을 시작해 내년 말까지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고 6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자동차 업계에서 추정한 1100만 대가 아닌 950만 대라고 덧붙였다.

이어 뮐러 CEO는 복스왜건이 앞으로 2~3년 후에 다시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며 이번 위기가 조직을 점검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아울러"복스왜건이 (직원들에게) 더 안전하고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복스왜건이 비용 감축을 위해 대규모 정리해고를 실시할 것이라는 의견도 내고 있다. 실제로 전날 뮐러 CEO는 볼프스부르크공장에서 2만 명의 직원을 만나 "회사가 비용절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투자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해고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면서도 "이번 여파가 얼마나 큰 충격을 줄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Volkswagen을 한국에서는 폴크스바겐, 폭스바겐 등으로 쓰고 있으나 미주에서는 미국 발음기호에 준해 복스왜건으로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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