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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직업 통해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야

태고사 21주년 특별법회
대종사 대원스님의 법문

테하차피에 세워진 태고사(주지 형전스님)는 창사 21주년을 맞아 한국의 학산(한암) 대원 대종사 큰스님을 초청하여 특별법회를 지난달 19~20일 두 차례에 걸쳐 가졌다.

형전 주지스님은 "거리가 멀어 이곳 태고사까지 올 수 없는 불자들을 위해 한 차례는 한인타운 달마사에서 특별법회를 실시했다"며 "2곳 모두 법당을 가득 메웠다"고 전했다.

대원스님은 "모든 일을 하더라도 자기를 참구하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며 "각자 현재 직업을 통해 살되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는 방법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스님은 일상생활 속에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상기시켜 주었다. 참석자들은 삶의 현장에서 마주하는 갈등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LA지역 법률 업계에 종사하는 한 불자는 "법을 가까이하다 보니 부처님의 깨달음에 대한 길과 부합되지 않고 오히려 멀어지는 걸 느낄 때가 종종 있다"며 바른 삶이 어떤 것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큰 스님은 "속이지 않고 열심히 하는 길이 바로 부처의 길이고 자신이 서 있는 그 삶 속에서 나를 탐구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라"고 답했다.

태고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수덕사 말사로 1994년 9월에 미국인 무량스님이 절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태고사에서 행해진 큰스님의 특별법회에는 인근의 미국인 불자들도 많이 참석했고 멀리 라스베이거스에서도 무량스님 때부터 이 사찰과 인연을 맺었던 불자들이 모여들었다. 남가주 사원연합회, 미주불교 교육문화원, 가주청년 모임(TARA) 등 불교 내 여러 단체도 태고사의 21년 창사를 축하하기 위해 테하차피의 수려한 산중에 자리한 이 절을 찾기도 했다.

▶문의:(661) 822-7776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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