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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호아킨’ 최악 상황 피해

진로 변경 워싱턴 일원 안심

시간당 최대 풍속 130마일의 카테고리4 허리케인으로 발전한 ‘호아킨’이 워싱턴과 뉴욕 일대를 비롯한 동부 내륙을 비켜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2일까지 바하마에서 머문 ‘호아킨’은 늦어도 3일 오전부터는 동부 연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4일 카테고리2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약화돼 6일쯤에는 카테코리1의 허리케인으로 동부 연안을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릭 냅 국립허리케인센터 디렉터는 “바하마에서 정체된 ‘호아킨’이 갑자기 방향을 바꿔 동부 내륙으로 향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말 워싱턴 지역에는 시속 15~25마일 바람과 2~3인치 비가 오늘 것으로 그칠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수 있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정부는 계속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비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호아킨’의 직접적인 영향권에는 들지 않아 다행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햇빛과 맑은 하늘은 6일 께 정도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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