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챔버오케스트라 시즌 개막
16·17일 양일간 콘서트 열어
이번 콘서트에서는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씨가 협연자로 초청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콘서트는 16일 메릴랜드 콜럼비아 소재 크라이스트 성공회 교회에서 열리고, 17일에는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위치한 프로비던스 장로교회에서 개최돼 워싱턴 지역 한인 음악 애호가들이 장소에 대한 부담없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준용 지휘자는 “워싱턴 챔버오케스트라 측은 클래식음악을 지역사회에 더 많이 알리자는 취지로 18세 이하 관객들은 무료, 성인은 10달러라는 저렴한 입장료만을 받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워싱턴 챔버오케스트라는 워싱턴 지역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2014년 10월 창단된 이래 8회의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휘자 김준용씨는 위스컨신 주립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교수로 재직중이다.
▷장소: 크라이스트 성공회교회 6800 Oakland Mill Rd, Columbia, MD, 프로비던스 장로교회 9019 Little River Turnpike. Fairfax, VA
▷문의: 443-257-9796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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