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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주 칼리지서 총격...7-15명 사망, 20명 부상


1일 오전 로즈버그 인근 ‘움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총격범 체포 또는 사망... 부상자 중 사망 늘어날 수도

(속보) 오리건주 로즈버그 인근 움콰(Umpqua)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1일 아침 총격 사건이 발생해 1일 낮 12시 현재 7-15명이 사망하고 20명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NWCN 뉴스 등 과 오리건주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도 사망했으며 현지 소방당국은 학생들에게 주민들에게 사건 지역에서 대피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총격범이 체포되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더글라스 카운티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칼리지 교실에서 총격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즈버그 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신속하게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이 칼리지 캠퍼스에 가지 못하도록 했다.
더글라스 카운티 소방국은 “움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실제 총격 상황 발생, 이 지역에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사건후 경찰은 학생들을 손을 들고 몸수색을 한 후 학생들을 교실에서 나가게 했다.

대형 총격사건이 발생한 움콰 커뮤니티 칼리지는 오리건 로즈버그에서 북쪽으로 6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 이며 포틀랜드에서는 남쪽으로 3시간 거리이다. 이 칼리지에는 3300명의 풀타임 학생들과 1만6000명의 파트 타임 학생들이 있다.
현재 총격범이 누구인지, 피살자가 몇 명인지는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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