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한방제품, 장터서 만난다
한국 대표 한방도시 제천
약초와 식품·화장품 선봬
제천시는 시내 한방제품 제조사와 함께 4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축제에 부스를 마련해 한방약초, 한방건강식품, 한방 화장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
2009년부터 6년간 매년 한인축제에 참가해 온 제천시는 3대 약령시 중의 하나로 꼽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한방도시로 유명하다.
제천인삼약초 임현진 대표는 "올해 100만 달러 정도의 제천한방제품들이 미국에 수출될 만큼 상품의 질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축제에서 소개되는 제품은 총 57개의 제천한방 바이오 클러스터 업체 중 7개 업체의 상품들로 엄선됐다. 특히 한국정부가 품질인증(Good Agricultural Practice.GAP)한 우수제품이라는 것이 제천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천시 김정구 한방유통팀장은 "황기 된장.고추장, 도라지청, 한방차 등 제천시의 자랑스런 한방제품을 LA교포분들께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한방바이오 관련 연구개발의 인프라를 확장시켜 한방바이오진흥재단과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를 설립했다.
한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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