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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늙어가는 심장…심장병 위험 줄이는 방법 5

미국인 4명중 3명은 그들의 나이보다 심장 나이가 더 많고 이 때문에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은 "고혈압, 흡연 경력, 당뇨병, 체질량지수 등 위험 요인을 고려한 심장 나이를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미국인 남녀 거의 절반이 그들의 실제 나이보다 심장 나이가 5~6년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심장혈관 건강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전적 요인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두 가지 대규모 연구결과를 내놨다.

첫 번째 연구에 따르면 젊을 때부터 5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 사람들은 중년에 심장혈관 질환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가지 생활습관은 ▶금연 ▶절주 혹은 금주 ▶체중관리 ▶운동 ▶건강하게 잘 먹기 등이었다.



두 번째 연구는 심장병에는 유전보다 생활습관이 더 결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노리나 알렌 연구원 팀은 40세 성인 7535명과 50세 성인 8920명을 대상으로 3대에 걸친 가족 심장병 이력을 조사했다.

그 결과, 부모에서 자녀에게 심장혈관 질환이 유전되는 비율은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심장혈관 건강을 잘 지키는 사람은 다수가 생활습관과 건강을 돌보는 평소의 행동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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