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내일 시작
백화점 등 2만6000 점포 참여
미국의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한 이번 행사는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된 세일 대전이다.
이번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대형마트(398개 점포)·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 개 점포가 참여한다. 여기에 전국 200개 전통시장과 11번가·G마켓 등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다국적 가구기업 아이키아와 비비큐(BBQ)·빕스(VIPS)·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는 전 점포에서 신선식품부터 가전·패션까지 인기 생필품 1000여 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특히 온라인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은 다음달 4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해 주고 일별로 삼겹살·계란·세제 등 대표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가량 할인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4일까지 인기 생필품 최대 반값 할인, 냉장고·TV·김치냉장고 최대 40% 할인, 가을의류 최대 50% 할인 등을 준비했다. 백화점들은 이미 가을 정기세일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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