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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형 옵티마·쏘렌토 ‘올해의 자동차’ 후보에


기아자동차의 2016년형 신모델 옵티마와 쏘렌토가 ‘북미 올해의 자동차’ 후보에 올랐다.
29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승용차와 트럭 유틸리티 2개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2016년 자동차 상 최종 후보부문에서 옵티마와 쏘렌토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모델 중 오는12월 8일 디트로이트에서 각 부문별로 3개 최종 모델이 정해지며, 3개 모델 중 60여명의 자동차 선정위원들의 투표와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최고의 자동차가 선정된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8~10일 21명의 선정위원을 초청, 사전 시승회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2016년형 신모델 옵티마의 동력성능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내장재를 높게 평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옵티마는 중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며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급에서 전작의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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