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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된 한반도 간절"…박 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박근혜(사진) 대통령은 28일 UN총회 기조연설에서 "유엔이 1948년 대한민국 탄생을 축복해줬던 것처럼 통일된 한반도를 전 세계가 축하해 주는 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간절히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한국어로 진행된 23분간의 기조연설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 및 동북아 역내 평화실현 ▶한반도 통일비전 ▶유엔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등 크게 3가지 분야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한은 추가도발보다 개혁과 개방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이 과감하게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북한이 경제를 개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비전과 관련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의 잔재인 한반도 분단 70년의 역사를 끝내는 것은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통일 한반도는 지구촌 평화의 상징이자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동북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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