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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교통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

중태였던 노스 시애틀 칼리지 20세 여학생 끝내 숨져
시애틀 총영사관, “한국 여학생 생사여부 아직 확인 못해”

(속보) 시애틀 오로라 브리지 위에서 지난 24일 오전 발생한 전세버스와 수륙양용 덕 투어 관광차량의 충돌 사고로 사망자가 한명이 더 늘어 5명이 되었다.

시애틀 하버뷰 병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사망자는 20세 여성이며 노스 시애틀 칼리지 학생이다. 이 여학생은 교통사고로 중태를 입었는데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지난 27일 안타깝게 숨졌다.

이번에 교통사고로 숨진 5명 모두 노스 시애틀 칼리지 국제 프로그램 유학생들이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5명 중 확인된 4명은 오스트리아에서 온 49세 여성 유학생을 비롯해 17세 중국 여학생, 인도네시아 출신 18세 남학생, 그리고 36세 일본 학생이다.

이 사고로 한국 여학생 한명도 중상을 입고 뇌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5번째 사망한 20세 여성이 중상을 입은 한국 유학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애틀 총영사관 김병권 영사는 “지금은 아직 확인해 줄수 없다”며 “ 때가 되면 확인해 주겠다”고 28일 밝혔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51명이 병원에 후송되었으며 이중 12명이 중상, 20명이 경상을 입었다. 그러나 하버뷰병원 수잔 그레그 대변인은 27일 현재 하버뷰 병원에는 4명의 중상자를 비롯해 13명이 입원해 있는데 이번에 사망한 20세 여성은 교통사고후 계속 위독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UW 병원에도 다른 2명이 입원해 있는데 이들은 현재 회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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