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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지 않은 활동에도 관심 가져야"

경쟁력 있는 과외활동

보스턴 에듀케이션의 수 변(사진) 원장은 한인 학생들이 많이 도전하지 않은 활동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하버드로 대표되는 명문대학들은 세 종류의 학생을 뽑는다고 설명했다. 첫째 종류는 '확연하게 뛰어남'을 가진 학생이다. 이는 여러 가지 경시대회나 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를 한 극소수다. 이들은 다른 특별활동이 많지 않은 반면 학업성적은 뛰어난 경우로, 대학 측에서는 다른 봉사 활동이 없어도 문제삼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국 1위 수준이 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잘 안다는 것이다. 원서도 쓰기 전인 가을에 대학 측이 학생들에게 연락을 한다. 둘째 종류의 학생은 전국 규모는 아니지만 주 레벨의 우수한 성과자다. 통계적으로 이런 종류의 학생이 대학생활을 가장 성공적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재다능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학생들이다.

셋째 종류의 학생은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속하는 그룹으로 학업성적이 뛰어난 경우다. 과외활동에서 대단한 성과는 거의 없다. 이들의 성적은 대개 SAT 2300점, 2280점은 돼야 하고 SAT서브젝트의 경우 750점 이상, 780~800점을 말한다.

변원장은 "고등학교에서 시작하는 과외활동은 너무 늦다"며 "SAT를 9학년 이전에 준비하는 것보다 음악과 운동은 2학년부터, 과외활동은 4학년 중반부터는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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