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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 넷플릭스·유투브·홀루 순

쓰다보면 한없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 스마트폰의 데이터양이다.

동영상과 음악, 게임 등이 바로 주범(?) 인데 이중에도 해상도 높은 비디오를 주요 콘텐트로 하는 넷플릭스가 가장 많은 양의 데이터를 소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는 유튜브, 훌루, 미르켓 등이 랭크됐다.

<표 참조>

월스트리트 저널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주 콘텐트로 하는 앱들이 소비자들의 데이터양을 빠른 속도로 소진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드라마와 영화 다시보기 사이트인 넷플릭스의 경우 하루 5분 이용시 한달에 2.1기가바이트를 쓰게 되는 것으로 조사돼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높은 매체로 밝혀졌다. 유투브는 2기가바이트, 훌루는 1.6기가바이트를 각각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웹서핑의 경우엔 하루 2시간을 해도 한달 소진량은 0.9기가 바이트에 불과했다.



한편, 비싼 데이터 요금으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이 이런 앱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지우거나 컴퓨터에서 이용하는 추세가 생겨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동시에 데이터양을 더 적게 쓰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활발하다고 전했다. 또한 주요 앱 제작회사들은 이용하려는 데이터양이 많은 경우 와이파이를 이용하라는 안내문을 유저들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다.

한편 미국인들의 데이터 이용량은 갈수록 늘어나 2013년에는 1인 평균 매달 1.7기가, 2014년 2.3기가, 2015년 3.2기가를 각각 이용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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