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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대서 잇따라 성추행 사건

뉴저지주에 있는 프린스턴대에서 연달아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 공공안전국은 지난 일주일 사이에 여성의 신체 부위를 더듬고 도망치는 행위에 대한 신고를 두 차례나 접수 받았다 프린스턴대 교지 '데일리 프린스토니언'이 20일 보도했다.

한 여학생은 위그홀과 머레이 닷지홀 사이에서 의문의 남성이 자신의 엉덩이를 더듬은 뒤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고 공공안전국에 신고했다. 이 피해자는 용의자가 밝은 톤의 피부와 빨간 머리에 흰색 셔츠를 입고 백팩을 매고 있었으며 파란 셔츠를 입은 남자와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두 사람 모두 5피트 11인치 정도의 키에 20살처럼 보였다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 17일 또 다른 여학생은 공공안전국에 한 남성이 교내 프렌드센터 인근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고 도망갔다고 신고해왔다. 의자는 검은 머리에 회색 후드티셔츠와 파란색 바지를 입은 히스패닉 남성이었고 5피트 5인치 키에 25~30살 정도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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