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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우울증, 목회자들이 예방한다

24일 미주평안교회서 세미나
교계 지도자 대상 무료 진행

한인들의 우울증 예방을 위해 카운티 정부와 종교계 지도자들이 손을 잡는다.

LA카운티정신건강국(LADMH)은 24일 오전 10시~정오까지 LA지역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에서 '마음의 감기 우울증 연령별 사례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국어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는 한인 대다수가 교회에 소속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LA카운티정부가 한인 교계 지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 및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인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겠다는 것이다.

LADMH 안정영 코디네이터는 "한인들이 이민자로서 매일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는데 이를 방치하면 우울증 내지 다른 정신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한인들은 문화적으로 이를 감추려고만 하다 보니 증세가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안 코디네이터는 "교계 관계자 및 목회자들이 많이 참석해서 상담에 필요한 좋은 정보도 얻어가고 이를 통해 건강한 한인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LADMH 관계자들과 한인 목회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현재 LADMH는 교계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목회자가 교인에게 전문적 상담을 할 수 있게끔 두 달에 한 번씩 주제별 한국어 정신건강 관련 세미나를 진행중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한국어 세미나는 LA카운티정부가 한인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213) 738-3446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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