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훈련 도중 순직 제임스 안 오늘 장례식

제임스 안(29·사진) 미 육군 제1 특수부대 소속 대위의 장례식이 오늘(19일) 오전 10시30분 LA한인타운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린다.

고 안 대위는 지난 11일 낙하산 훈련 도중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아 추락사했다. 안 대위는 라크레센타 출신 한인 2세로 UC리버사이드에서 예비역장교후보생(ROTC) 과정을 마치고 졸업 후 장교로 임관했다.

하관식은 21일 오전 10시 UCLA 인근 LA국립묘지에서 치러진다. 안 대위의 부친 안용대 목사(은퇴 건축가)에 따르면 안 대위는 그동안의 공수 특전단 공로를 인정받아 LA국립묘지가 30년 만에 안장을 허가했다.

유가족으로 아버지 용대·어머니 선심·형 조슈아·여동생 제니퍼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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