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다시 커지는 '빅원' 불안

남가주 이상 기후 반복되고
칠레 강진으로 현실화 우려

남가주에 계속되는 이상 기후와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에서 화산 폭발과 지진이 이어지면서 '빅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LA 한인타운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이모(53)씨는 17일 "어제 칠레에서 강진이 발생한 뒤 남가주에도 빅원이 오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는 손님들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몇 달 전 개봉됐던 지진 재난 영화 '샌안드레아스'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UC샌타바버러의 짐 볼레스 지질학 연구팀은 올해 초 LA서부 해안가 47마일 구간에 걸친 뉴포트-잉글우드 판이 그간 관측된 것보다 더 깊어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연구팀은 30년 이내에 규모 8.0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4.7%에서 7.0%로 높아졌다고 보고했다.

김병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