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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공장건설 ‘순항’

메이컨 텔레그래프 “건설 90% 완료”
100만 스퀘어 규모…내년 초 양산
연 400만개 타이어 생산규모 갖춰

금호타이어 조지아공장 건설이 내년 초 타이어 양산을 목표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17일 지역신문 ‘메이컨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조지아공장 건설이 90% 가량 진행됐으며, 연내 직원 채용을 실시해 내년 초부터 타이어 생산을 시작한다.

메이컨 시 소프키 인더스트리얼 파크에 들어선 이 공장은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총 4억 2400만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약 4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타이어는 기아차, 현대차, 크라이슬러에 납품된다.



인력충원도 시작된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10월부터 생산라인에 투입될 직원 300명을 채용한다. 공장측은 이미 1500여장의 이력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조지아공장은 지난 2008년 착공됐으나,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같은해 11월께 전면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조지아공장 건설 재개를 계기로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인 북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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