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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 부채, 1인당 2만1천불

노인층 채무상환 저조

올해 2분기(4월~6월) 기간 집 모기지를 제외한 1인당 평균 캐나다 소비자 부채가 2만1천만달러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신용평가 전문 ‘에퀴팩스’가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주민의 총 부채는 집 모기지를 포함해 1조5천6백8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모기지를 제외한 소비자 1인당 평균 부채액은 2만1천164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2% 늘어났다. 이번 조사에서 65세 이상 노년인구층의 부채가 전년 동기 대비 4.9%로 국민 평균 증가율보다 두배 이상 큰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6월말 현재 노년 인구 1인당 평균 부채는 1만5천달러로 모기지는 제외한 액수”라고 밝혔다. 특히 신용카드 빚을 90일 이상 연체하는 노년층의 채무 불이행 비율이 2.4%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처음 나타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해 조사관계자는 “부채증가율이 국민 평균치보다 큰것은 노년층이 생활 과정에서 빚에 의존하고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의 노년층은 이전과 달리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자녀 또는 가족을 돕기위해 빚을 얻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령층과 상관없이 가장 큰폭의 증가률을 보인 부채는 자동차 구입을 위한 대출로 8%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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