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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이슈, 교회 테이블 위로 올라왔다

25일 향린교회 동성애 세미나
"다양한 견해 듣는 시간 될 것"

한인교회가 민감한 '동성애' 이슈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LA한인타운 내 향린교회(담임목사 곽건용)가 오는 25일 오후 7시 '동성애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의학적 강의 ▶다큐멘터리 상영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동성애와 관련, 특정한 입장을 견지하기보다는 한인들과 함께 의학적, 신학적으로 다양한 견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이번 세미나에서는 LA한인타운에서 신경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하는 조만철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조 박사는 그동안 동성애자를 비롯한 동성애자 가족 등을 상담했던 실제 사례와 동성애에 대한 의학적 견해 등을 나눌 예정이다.

향린교회 곽건용 목사는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헌과 미국장로교의 동성결혼 인정 등 미국 내에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동성애에 대한 의견은 다양할 수 있고 기독교인 각자가 갖고 있는 의견도 모두 다를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한인들이 동성애에 대한 여러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곽 목사는 "기독교인이 동성애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든지 일단 동성애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은 후에 자신의 견해를 정립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시안 동성애자 기독교인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인 갓스 하우스(In God's House)'도 상영된다. 참석자들을 위해 한글 자막도 제공된다.

곽 목사는 "특히 요즘은 한인 2세들도 동성애자가 많은데 그동안 한인 교회에서 '동성애'는 금기시되는 이슈였기 때문에 그 가족들이나 당사자들이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제대로 상담도 못 받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토론회도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서 의학적으로나 성경 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818) 441-1380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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