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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이 함께 묻어있는 '선조의 정원'

원로 현혜명 초대전
토머스 폴 파인아트서

원로화가 현혜명씨가 웨스트 할리우드 퍼시픽 디자인 센터의 '토머스 폴 파인아트'(Thomas Paul Fine Art)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17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혜명씨는 그가 2000년대 중반부터 지속적으로 매달려온 '선조의 정원'(Ancestral Gardens)이라는 시리즈를 선보인다.

그동안 자연과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 주제를 캔버스에 담아온 그는 자신이 생각하고 표현해온 모든 것을 한 화폭에 넣고 싶다는 염원으로 '선조의 정원'을 탄생시켰다.

그에게 자연이나 현상은 개별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유기적 연결의 힘으로 다가왔고 그는 이 느낌을 캔버스에 표현하고자 한다.

설명하자면 한국에서 태어나 공부하며 자란 그는 미국에 와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동 서양의 다름을 경험했지만 또한 이 다름을 통해 오히려 이 두 개념 사이에 존재하는 화합과 밸런스를 느꼈다는 것. 그는 이를 전통의 힘으로 풀이한다.

그가 '선조의 정원'을 그리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전통의 뜨거운 힘 때문이다.

현혜명씨가 선보이는 '선조의 정원'은 캔버스에 한국의 고서를 붙이고 그 위에 자연을 그린, 동서과 고금이 함께 묻어있는 작품이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후 미국에 와 펜실베이니아 미술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하트포드 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두나라에서 미술을 배우며 동 서양 문화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는 이 두 다른 문화를 관통하는 놀라온 조화의 힘도 느꼈다는 것.

그가 느낀 그 다름과 조화, 그리고 자연의 힘이 바로 이번 전시의 맥이다.

리셉션은 17일 오후 5시~9시30분.

▶주소: 8687 Melrose Ave. Suite B275

▶문의: (323)525-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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