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직원 4000명 채용 나서
멕시칸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치폴레(Chipotle)가 대대적인 직원 채용에 나선다.치폴레는 9일 커리어 데이(Career Day)를 맞아 직원 4000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치폴레측은 전국 모든 지점에서 지점별로 최대 60명의 지원자를 상대로 공개 면접을 실시한다.
치폴레 몽고메리 모런 CEO는 "미국 경제가 회복할 수록 레스토랑 수도 늘어나 직원 채용이 힘들어지고 있다"며 "현재 치폴레 매장은 1800개, 직원수는 5만9000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7% 가량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치폴레는 직원 복지 혜택도 늘리기로 했다.
우수 사원에게는 자사주를 제공하고 시간제 종업원들에게도 대학 학비보조금 지급과 함께 병가 중에는 유급 휴가를 쓸 수 있게 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발표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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