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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주범…'서브프라임' 다시 성행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발점이 된 '서브프라임' 사태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8일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논-프라임(non-prime) 모기지'로 이름만 바뀐 채 다시 성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말 그대로 신용등급이 기준 이하인 이들을 상대로 한 주택담보대출을 말한다. 상환 능력이 부실한 이들이 대거 빚을 내 집을 사면서 부풀어 오른 주택시장의 거품이 꺼진 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불씨가 됐다.

그럼에도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유사한 상품이 다시 성행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의 악몽을 상기시키지 않으려는 듯 논-프라임 모기지로 이름을 바꿔달았을 뿐이다. 저금리 기조 아래 고수익에 목마른 투자자들도 위험천만한 논-프라임 모기지 관련 상품에 다시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FT는 론스타펀드가 지난달에 7200만 달러 규모의 논-프라임 모기지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앤젤오크캐피털도 발행 규모를 따져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논-프라임 모기지를 옹호하는 이들은 은행들이 소송과 손실 등 잠재적인 골칫거리를 피하기 위해 적격 기준 이외의 모기지 채권 발행을 꺼린다며 이 여파로 수백만명이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처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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