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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 선정에도 직장 차별

임대주들 대기업 직장 다니는 사람 선호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 직원 특혜

아파트 임대주들이 입주자를 선정할 때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특혜를 주거나 선호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아파트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에 다니는 직원들에게는 일반인들에게 부과하는 400불 이사 보증금을 받지 않고 있다.

이처럼 현재 시애틀 지역의 많은 아파트업주들이 선호하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렌트를 주기 위해 특혜를 주고 있는데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 등이다.
전 시애틀 시의원 후보였으며 현재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문제 운동가인
머세드 엘리자델은 이같은 처사는 특정 회사에 다니지 않거나 저소득층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여러 임대주들이 특정 회사 직원들에게 할인을 해주고 있다며 이들에게만 할인을 해줄 경우 그 경비는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그녀와 시애틀 시 지도자들은 이같은 문제를 지난 여름에 만나 임대자들의 입주자 선정에 차별이 없는 가를 토의했다.

아직 정식으로 이에대해 고발은 없지만 시애틀의 시민평등국은 이같은 특정회사 직원에 대한 특혜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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