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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주 성매매 합동 단속 한인도 최소 한 명 체포

“성매매, 더 이상 용납 못한다.”

전국적인 성매매·매수 소탕 작전으로 최소 1명의 한인을 포함한 1000여 명이 당국에 체포됐다.

일리노이주 쿡카운티 셰리프국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18개주의 39개 사법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성매매 퇴치를 위한 ‘존스 진압 작전(Johns Suppression Initiative)'을 펼쳐 961명의 성매수자와 71명의 포주 등 총 103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258명의 성인과 50명의 미성년자 등 308명의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구출했다고 덧붙였다.

뉴욕과 뉴저지의 사법기관들은 이번 합동 소탕 작전에 동참하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성매수의 41%는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며 “이 중 98%는 백페이지닷컴(backpage.com)이 진원지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카고 지역 신문인 데일리헤럴드에 따르면 성매수자 중에는 엘크 그로브 빌리지에 거주하는 한인 장모씨도 포함됐다.

이번에 체포된 이들은 모두 성매매·매수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 중에는 불법 약물 소지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도 포함됐다. 기소된 이들에겐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이들의 차량은 압류됐다.

서승재·박웅진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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