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SAT 명문고는 바로 '이곳'
칼리지보드 SAT순위 발표…1위는 귀넷과기고
노스뷰 2위·존스크릭 7위·피치트리릿지 41위
3일 칼리지보드가 발표한 2015년도 전국고교 SAT평균점수 통계에 따르면, 귀넷과기고는 읽기, 쓰기, 수학 3과목 총점 1848점으로 조지아주 1위를 차지했다. 2007년 설립된 귀넷과기고는 2011년부터 조지아주 SAT 평균점수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러나 SAT총점은 지난해 1912점에 비해 64점 하락했다. <표 참조>
메트로 애틀랜타 한인거주지역 고등학교들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풀턴카운티에서는 존스크릭의 노스뷰 고교(1784점)가 조지아 2위, 알파레타 고교(1689점)가 6위, 존스크릭 고교(1678)가 7위를 차지했다.
포사이스카운티 학군의 부상도 눈에 띈다. 커밍의 사우스포사이스 고교(1626점)가 17위, 램버트 고교(1618점)가 20위를 차지했다.
귀넷카운티에서는 스와니 노스귀넷 고교(1654점)가 13위, 피치트리릿지 고교(1555점)가 41위, 둘루스 고교(1527점)가 54위를 기록했다. 귀넷카운티 학군 전체의 SAT점수는 1497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8점 하락했다. 귀넷학군에서는 2015년 총 8301명이 SAT시험을 쳤다.
올해 조지아주 고교 SAT평균점수는 1450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5점 상승했다. 그러나 전국 평균인 1490점에는 뒤졌다. 조지아주 고교생 가운데 77%가 SAT시험을 쳤으며, 이는 전국 8번째로 높은 수치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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