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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실수' 크레딧 망친다

카드 대금·의료비 연체 많아

사소한 부주의로 크레딧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CBS머니워치는 2일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미치는 흔한 실수들을 소개하고 이런 점들만 주의해도 크레딧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장 흔하게 저질러지는 실수는 매달 내야 하는 페이먼트 납부기한을 지키지 못하는 것.

대부분 매달 결제해야 하는 다수의 어카운트를 갖고 있어 한두 가지를 빼먹을 가능성이 높아 의도치 않게 연체되기도 한다. 연체료를 내고 끝나는 유예기간까지 넘기면 크레딧 보고서에 반영돼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다.

다음으로 흔한 경우 중 하나는 의료비 청구서를 받고서도 건강보험에서 처리할 것으로 생각하고 본인이 내야 하는 부분을 내지 않는 것이다. 의료비 장기 연체로 추심업체로 넘겨지면 한 번에 신용점수가 100포인트 이상 내려가는 것도 흔한 일이다. 다만 최근 신용평가기관 FICO의 신용점수 산출 모델이 바뀌어 의료비 연체에 대해서는 180일의 유예기간을 주고 신용점수 반영 비중도 낮추기로 해 앞으로는 이로 인한 피해가 줄 것으로 보인다.

청구된 금액이 부당하다고 생각해 납부를 거부하는 것도 피해야 할 실수라고 지적된다. 분쟁이 생기더라도 일단 납부한 후 바로잡는 것이 추심업체로 넘겨져 신용점수를 망치는 것을 예방하는 바른 태도라는 것.

또 한 가지 흔한 사례로 제시된 것이 가족이나 지인의 학자금 융자나 자동차 융자 등에 코사인(보증서명) 해주었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다. 피보증인이 제때 납부를 하지 못했을 경우는 물론이고 제때 납부하더라도 보증인의 부채비율이 올라가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또 크레딧카드를 신용한도액에 거의 도달할 때까지 사용하게 되면 신용점수는 평균 최대 45점 하락한다. 최근 리워드 프로그램의 포인트를 쌓기 위해 특정 크레딧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신용한도에 점점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한도액의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밸런스가 높아지면 가급적 다른 크레딧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사용하지 않는 크레딧카드가 있다면 계정을 폐쇄하기 보다는 차라리 카드를 가위로 잘라 버리는 것이 나은 방법이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크레딧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크레딧닷컴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자신의 크레딧 보고서를 확인했다는 응답자 가운데 21%가 오류를 발견했으며 9%는 자신도 모르는 연체 기록이 있었고 10%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추심업체에 넘겨진 케이스가 있었다고 답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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