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방문 교황 보려면 티켓 추첨
3~7일 웹사이트·311로 신청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고 싶은 뉴욕 시민은 추첨을 통해 무료 티켓 2장을 얻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티켓 신청 접수는 3일부터 7일까지 계속되며, 웹사이트(nyc.gov/papalvisit)를 방문하거나 뉴욕시 민원전화인 311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무작위로 선정되는 당첨자는 다음달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뉴욕시 당국은 밝혔다. 티켓을 받은 시민은 25일 정오부터 체크인할 수 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센트럴파크 카퍼레이드 현장에서 수만 명의 시민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 중 한 분인 교황의 뉴욕시 방문을 영광으로 여기며, 뉴욕 시민들이 이 같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22일 워싱턴DC를 방문한 후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에 걸쳐 뉴욕 일정을 마치고 이어 필라델피아로 떠난다.
심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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