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박해영 산부인과 전문의가 말하는 여성 갱년기 증후

51세의 여성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환자는 많이 피곤해 보였고 나이보다 훨씬 더 늙어 보였습니다. 일단 불편한 곳이 있냐고 물어 보니, 몸 상태가 그냥 너무 안좋고 나이에 비해 완전히 할머니 몸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겁이나서 찾아 왔다고 했습니다.

통증 부위는 꼭 어디가 아프다고 말할 수 없지만 아랫배가 얼마전 부터 불편하며 그냥 몸이 완전 노화되고 기운이 점점 떨어진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이 환자는 51세 나이에 70세 같은 신체의 노화를 왜 느낄까요? 이 환자는 31세의 젊은 나이에 월경이 끊어지면서 폐경이 일찍 찾아왔습니다. 폐경이 된 후 지난 20년간 호르몬 생성이 안되며 몸이 노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호르몬제를 복용하다가 그것마저 중단했다고 답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몸의 노화가 20년 빨리 찾아온거죠.

그래서 70대 노인같은 몸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노인 환자들이 호소하는 삭신이 쑤시는 상태를 지속하게 된것입니다.게다가 70대 노인들의 병이 될만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 환자의 질병을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노화가 진행되면 다시 옛날 모습으로 돌아가기가 힘듭니다. 폐경이 되면 여성 호르몬제가 꼭 필요합니다.호르몬제를 복용하면 노화를 서서히 줄일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1주일동안 호르몬제를 복용했지만 빠른 시일내에 예전의 몸으로 회복되지는 않았습니다.

20년이 지난 노화 현상을 어떻게 1주일만에 회복시킬수 있을까요?무리한 부탁이지요.

젊은 여성들의 왕성한 여성호르몬이 바로 젊음 그리고 건강의 원동력입니다. 갱년기 전후에 여성호르몬이 고갈되기 시작할 때 꼭 필요한 정도의 여성호르몬을 알맞게 바로 보충해 주어야,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전후에 철저한 건강검진을 하고 필요한 만큼의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는 것이 만성 성인병 발병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

문의 : 213-739-1025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