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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레이싱' 새 스포츠로 부상

RSE, 내년 국제대회 추진

드론 레이싱이 새로운 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스티븐 로스 구단주와 사업 파트너인 맷 히긴스는 RSE라는 투자회사를 통해 100만 달러를 투자, 드론 레이싱을 차세대 글로벌 스포츠로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RSE는 2002년 로스와 히긴스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주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한 회사다.

로스 구단주는 이를 위해 이미 올 여름 뉴욕 융커스의 버려진 화력발전소에서 동호인을 중심으로 드론 레이싱을 펼쳐 보기도 했다. 융커스 대회 참가자들은 드론을 발전소 건물의 장애물을 피하고 문 사이를 레이싱카 이상으로 빨리 통과하도록 조종하는 경쟁을 펼쳤다.

드론 레이싱리그 창설자인 닉 호바제우스키는 "드론 레이싱을 정글이나 주차장 혹은 역사적인 장소 등에 펼친다면 대단한 볼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했다.



드론 레이싱리그 측은 지난 7월 새크라멘토의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페어에서 제1회 전국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도 했다. 오픈된 공간이 아닌 실내 대회로는 첫 경기로 연방항공청(FAA)의 허가를 받아 진행했으며, 곧 남가주에서도 비슷한 대회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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