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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하나되는 다민족 미사에 오세요"…19일 천사의모후대성당서

40여개국 이상의 신자들 참석

LA대교구에서 대규모 연례행사로 주관하는 '다민족 미사'가 올해는 오는 19일(오전 9시30분) 템플 스트리트에 위치한 '천사의 모후 대성당(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다. 올해 미사 테마는 '신앙의 씨를 심자(Sow the seed of faith)'.

한인 커뮤니티의 준비 봉사자인 예안젤라씨는 "LA대교구에 속하는 모든 인종의 공동체들이 일 년에 한번 모두 함께 모여 하느님께 미사를 드리는 대규모 행사이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한인 신자들이 동참하여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이해하고 받아들이자는 취지이기 때문에 한복이 있는 사람은 입고 오면 좋다"고 소개했다.

현재 LA대교구에서는 주일마다 45개국의 언어로 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다민족 미사를 봉헌하는 대성당의 제대도 이 날에는 대교구에 소속되는 모든 인종을 대표하는 고유한 그 나라의 문화 특성을 살린 디자인의 제대보로 장식된다.

미사 집전은 호세 고메즈 LA대주교가 하며 공동 사제단은 다민족 미니스트리를 담당하는 알렉산더 살라자 주교를 비롯한 각 공동체의 사제와 부제 30여 명으로 구성된다.

제대봉사는 지난해와 같이 한인 공동체의 예영해 종신부제가 맡는다. 한인 공동체 대표 사제로서는 하 알렉스 남가주 사제협의회 회장 신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예씨는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한인들에게도 홍보가 점차 잘 되어 지난해의 경우 어느 한인성당에서는 신자들이 단체로 한복을 곱게 입고 와서 여러 나라 사람들의 고유의상 속에서 특히 눈에 두드러져 가슴이 뿌듯했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한인 성당에서 동참하여 멜팅팟을 직접 체험해 보길 희망한다"고 동참을 권유했다.

함께 준비 봉사를 해 온 최기남씨는 "거의 일년내내 정기적으로 각 인종 대표들이 모여 열심히 준비했다"며 "한인들도 5~6명이 꾸준히 이들과 함께했다"며 특히 자녀 동반을 적극 권했다.

다민족 사회인 LA에 같은 신앙을 가진 40개가 넘는 나라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며 그들의 고유한 의상도 보면서 '다 같은 하느님의 자녀'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민족 담당인 살라자 주교는 "해마다 사제 배출을 하는 유일한 커뮤니티가 바로 한인 공동체임"을 언급했다.

▶문의:(213) 249-2127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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