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빛낸 영웅에 감사”
파리서 테러범 제압한 새들러에
이날 자리에서 새들러는 소감을 통해 “이런 모든 것들은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라며 “무엇보다 집으로 돌아와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 오크 파크의 한 교회에서 성직자로 일하는 아버지 토니 새들러 목사도 “내 아들과 친구들이 한 일을 믿을 수 없었다”며 “아들을 다시 보게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자리를 함께한 케빈 존슨 새크라멘토시장은 “오늘은 새크라멘토가 매우 자랑스런 날”이라며 “영웅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존슨 시장은 이어 “아직 유럽에 머물고 있는 알렉 스카라토스(22)와 스펜서 스톤(23)이 새크라멘토에 도착하는 대로 퍼레이드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들러는 다음 주부터 일상으로 돌아가 학업에 정진할 예정이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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