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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홈리스 타운서 칼에 찔려

한인 여성 홈리스가 한인타운 거리에서 칼에 찔렸다.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쯤 50~60대의 한인여성 홈리스가 웨스턴과 메이플우드의 가구점 거리에서 칼에 찔러 쓰러진 채 발견됐다. 홈리스 여성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목격자 게비 플리나는 "목 뒤를 칼에 찔려 피를 흘린 채 누워 있었고, 발가벗은 상태였다. 이 여성은 매일 이 자리에서 혼잣말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홈리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 모하메드 래시드는 "정신질환이 있어보였다. 하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은 아니었다"며 "술에 취하거나 마약에 취한 남자무리들이 한 짓이며 흑인 1명이 포함돼있다"고 전했다.



한편 피해자의 상태는 이날 6시 현재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한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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