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노리는 오하이오 주립 AP랭킹 사상 첫 만장일치 1위
AP통신이 내달 5일(토) 일제히 개막전을 갖는 대학풋볼(NCAA) 시즌전 랭킹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국 61개 신문.방송.통신의 기자단이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챔피언인 오하이오 스테이트 벅아이즈에 만장일치 1위 표를 던졌다.
〈표>
만점인 1525포인트를 얻은 벅아이즈는 올해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그뒤를 텍사스 크리스찬ㆍ앨라배마가 따랐다.
또 지난 1월 1일 플로리다 스테이트 세미놀스를 완파하고 로즈보울을 제패했지만 전국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오하이오 스테이트에 패배했던 오리건 덕스는 7위에 올라 서부지구 퍼시픽-12(팩-12) 컨퍼런스 팀 가운데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한편 시즌전 AP통신 1위에 오른 학교가 최종 랭킹에서도 1위를 지킨 경우는 2004~2005년 전국 타이틀 2연패를 달성한 USC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다.
이 때문에 중부 빅텐-컨퍼런스 숙적인 미시간 울버린스의 거센 도전을 받고있는 오하이오 스테이트가 11년만에 다시 이같은 위업을 되풀이할수 있을지 여부에 풋볼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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