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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개정 SAT 리딩섹션 분석

SAT 뒤집어보기
강호민 분더프렙어학원장

내년 3월부터 시행될 개정 SAT의 리딩 섹션을 분석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요시간은 65분으로 총 문제수는 52문제(4지 선다형/ 틀린 답안 감점 없음)입니다. 3,250여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4개의 Single Passages와 500~700여개의 단어로 구성된 1개 이상의 Paired Set로 구성돼 있습니다.

문제 형태별 분석입니다.
Word in context 10 문제는 문장속에서 사용된 어휘의 의미를 물어보는 문제로 기존 SAT와 동일한 문제 유형입니다. 일반적으로 단어의 second meaning이 정답이 되는 뉘앙스를 물어보는 문제입니다. 기존 SAT의 vocab-in-context 문제를 정리해서 훈련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Command in evidence 10 문제는 새롭게 시행되는 문제 유형으로 이전 문제의 답을 선택한 근거가 문장의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지를 물어보는 문제입니다. 즉, 답을 정확히 파악하고 선택했는지, 추측했는지를 확인하려는 것입니다. 지문을 읽어 나갈 때 항상 밑줄을 치고 간략하게 요약하는 습관을 키우도록 해야 합니다.



Analysis in History/Social studies 21 문제가 있습니다. Analysis in Science 21 문제는 기존 SAT와 동일한 문제 유형이나 도표를 분석하는 문제와 난이도가 높은 문장들이 추가됩니다. 학생들이 도표를 읽는데 익숙하지 않지만, 문제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문장내용 및 출제비율입니다.

U.S. and World Literature가 20%를 차지하며 기존 SAT와 동일한 문제 유형입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문제들이 학교 수업시간 이나 평소에 읽는 문학 작품이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에서 출제됩니다.
History/Social Studies는 40%를 차지하며 개정 SAT의 passage중에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기존 SAT에서 출제되지 않았던 Founding Documents(예, 독립선언서)와 Great Global Conversation(예, 마틴 루터 킹의 연설문) 등이 지문으로 나옵니다.
Science 는 40%를 차지하며 기존 SAT와 동일하나 도표 분석 문제가 나오므로 그에 따른 연습이 필요합니다.
Reading section의 전반적인 문제 난이도는 고등학교 9-10학년 수준에서 대학생 수준까지 폭 넓게 이루어집니다. 즉, “easy”와 ”hard”로 구분되는데, 칼리지보드에서 “hard” 유형으로 제시한 바바라 조던의 1974년 연설문의 경우 기존 SAT 지문 보다 문제를 푸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독해 속도를 분당 150-200 단어 정도를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또한 익숙하지 않은 법률용어나 과학용어 등 분야별 필수어휘를 정리한 후 암기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의: 703-554-3199, eddie4151@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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