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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때 꼭 들러주세요"…내달 16일부터 한 달여간 청주서 '국제공예비엔날레'

알랭 드 보통 예술감독 맡아
'핸즈+확장과 공존' 주제로
전세계 46개팀 500점 전시

전세계 공예작품이 선보이는 국제 규모의 공예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 맞는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의 이번 주제는 '핸즈 + 확장과 공존'(HANDS + Expansion & Coexistence). 전시예술감독은 조혜영교수(한양대학 응용미술학과)가 담당하며 예술감독은 유명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과 미디어 아티스트 전병삼씨가 맡았다.

전세계 12개국에서 활동하는 46개의 팀이 500여점의 다양한 공예작품을 선보이는 올해 비엔날레의 특징은 '전통적 가치의 유지와 미래를 향한 대비'를 한 장소에서 보여준다는 것. 공예의 특성상 가장 중요한 전통을 후세에 고스란히 넘겨주는 전승 행사의 쇼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홍보를 위해 LA에 온 청주시 문화재단의 김호일 사무총장은 "올해 예술감독으로 알랭 드 보통이라는 철학자를 전병삼 감독과 함께 선임한 것도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비엔날레의 주제를 인문학적으로도 접근하기 위한 시도였다"고 설명한다.

알랭 드 보통은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영혼의 미술관' 등의 저서로 밀리언셀러 작가로 이름나 있으며 사회기업가로도 유명한 학자이며 예술가. 네덜란드 라익스 미술관 협업 프로젝트와 토론토 온타리오 미술관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올해 청주국제공예 비엔날레가 또하나 주목을 끄는 것은 2004년 폐창 이후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엄청난 규모의 청주연초제조창을 전시장으로 활용, 전시 효과의 극대화를 꿈꾸고 있다는 점이다.

공예 비엔날레는 기획전과 알랭드 보통 특별전시, 청주국제공모전을 함께 마련하며 또한 미디어 프로젝트와 어린이를 위한 체험 학습이 포함된 키즈 비엔날레도 있다.

"국제적 안목을 지닌 미주 한인의 평가가 매우 기대된다"는 김호일 사무총장은 "이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달라는 부탁은 무리겠지만 이 기간 한국 방문 계획이 있는 한인은 많은 볼거리가 있는 청주를 방문, 공예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경험해 볼 것"을 권한다.

▶문의: www.cjculture.org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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